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글 올립니다. 예전 채팅으로 만난 고딩이 있었죠 저는 그 당시 스턴트맨이었고 그날도 저는 어김없이 일을 끝내고 동료들과 피시방으로 향했습니다. 워낙 게임을 못하는 저인지라 어김없이 먼저 죽어서 기다리던 도중 재미삼아 체팅을 하였죠. 방제는 카풀 하실분~ 집과 촬영장이 좀 먼거리라 혼자 가기도 머하고 혹시나 해서 방을 만들었는데 정말 저와 같은 지역의 여성분이 들어왔죠 제가 25 그 여성분은 23 저희는 곧 바로 만남을 가젔습니다. 처음하는 벙개의 느낌....좋았죠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그 여성분을 내려주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보자는 말과 함게 헤어젔습니다. 그리고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나길 한달...우리는 사귀기로 했죠.... 하지만 얼마 뒤....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저의 여친...그 여성분이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 늘 오후 4시까지는 전화도 못하던 이유가 이거더군요 ㅡㅡ;;; 왼지 경찰서를 갈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사촌 동생보다 어린 여자라 그런지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저도 무척 좋아하고 그 고등학생 여친도 저를 좋아하였기에 관계를 유지했죠 그러던 중 제가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꿈꾸었던 바리스타를 하기 위해 떠나게 되었죠...스턴트도 그 비용을 마련하려고 한 것이고요... 저에겐 너무 잘해주고 저보다 그 아이가 절 많이 챙겨주었는데 한 2년...그렇게 그 아이를 추억속에 담고 지냈죠... 연락처도 잃어버렸는데.... 어제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던 도중... 긴 생머리의 그 아이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린 말 없이 웃기만 했고..... 이제 소녀가 아닌 정말 여자인 그 아이를 만나러 갑니다. 이제 곧....가게 되었내요 ^^ 고백하면 받아줄지 의문이지만...용기를 내어보렵니다.~!~!!!!!!!!!!!! 지금 만나러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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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
2016.04.11 12:23
부러우면 지는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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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
2016.04.12 23:04
전... 이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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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
2016.04.11 12:35
즐거운 시간이셨기를 부디 바랍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과거는 그저 추억일때 아름다운 것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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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
2016.04.12 23:05
하하하하핳 네 추억일때가 아름다운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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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
2016.04.11 12:37
잘 되셨으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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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
2016.04.12 23:07
하하하핳 차였어요 유학가있는 동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편의점에서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 이렇게 만나진게 신기했다고 그래도 지금 남친이랑 잘 만나고 있다고 하하하하핳 ㅡ닐미럼 ㅑㅓㄹ먀ㅐㅓ림ㄴ림ㄴ랜ㄹ 추억은 ㄴ추억일때가 아름다운겁니다 윗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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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큼소쥬 ·
2016.04.11 12:47
예~쁘다...*.*;;;ㅎ...좋은만남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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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
2016.04.12 23:08
예뻤죠.. 그녀는 예뻤답니다 이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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