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저에겐 언니가 생겼어요
부산에 살던 친척 언니인데 취직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서 있을 곳이 없다며
집을 알아보고 취직자리 알아보는 동안 신세좀 지겠다고 온 것인데
처음에는 신세를 지는 것이 미안했던지 조심스럽더니만 어느덧 3개월
이젠 아예 저의 친언니 저희 부모님의 친딸처럼 행동합니다.
그런 언니를 친딸처럼 생각하시는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는 외동딸이어서
외로웠는데 잘됫다 싶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내요
처음에는 면접갈때 입을 옷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옷좀 빌려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잠깐 외출할대도 저의 옷을 입거든요
그것도 자연스럽게 어느덧 저의 옷과 언니의 옷이 합처지고
저는 용돈 모으고 월급 모으고 안먹고 이렇게 해서 명품 가방을 하나 샀는데
도저히 갖고 다닐 수가 없어서 집에 고의고의 모셔두고 아주 가끔 착용한 명품가방을
요즘 언니는 왜 이런걸 썩히냐면서 계속 들고다닙니다.
말은 못하겠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속이 터저서 죽을 것 같아요
부산에 살던 친척 언니인데 취직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서 있을 곳이 없다며
집을 알아보고 취직자리 알아보는 동안 신세좀 지겠다고 온 것인데
처음에는 신세를 지는 것이 미안했던지 조심스럽더니만 어느덧 3개월
이젠 아예 저의 친언니 저희 부모님의 친딸처럼 행동합니다.
그런 언니를 친딸처럼 생각하시는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는 외동딸이어서
외로웠는데 잘됫다 싶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내요
처음에는 면접갈때 입을 옷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옷좀 빌려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잠깐 외출할대도 저의 옷을 입거든요
그것도 자연스럽게 어느덧 저의 옷과 언니의 옷이 합처지고
저는 용돈 모으고 월급 모으고 안먹고 이렇게 해서 명품 가방을 하나 샀는데
도저히 갖고 다닐 수가 없어서 집에 고의고의 모셔두고 아주 가끔 착용한 명품가방을
요즘 언니는 왜 이런걸 썩히냐면서 계속 들고다닙니다.
말은 못하겠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속이 터저서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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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
2014.05.18 00:04
이런 문제 정말 민감한데 그런데 속으론 다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요 그러니가 나중에 이것보다 더 좋은 거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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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
2014.05.18 14:02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증나는 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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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소쥬 ·
2014.05.18 14:05
친언니라도 아끼는 물건(..) 맘대로 하고다녀서 정작필요할때 없고 이럼...은근 짜증이 날때가 있는데...나 같아도 짜증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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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
2014.05.18 14:07
넵 ㅋㅋㅋㅋ 님덕에 간만에 웃었내요 에공 정말 요즘엔 더 진상인 것이 제 선배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소개시켜달라고해서 선배에게 사진 보여줬더니 그뒤론 저를 피하고 언니는 지는 완전 전지현 삘이라며 아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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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 ·
2014.05.18 14:10
여자들 무서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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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라던가 지금 너무 그 가방과 옷들이 필요한 상황일지도 모르죵 그렇다고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언니가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기도를 하세요 그동안은 밀어준다고 생각하고 저도 가끔 동생거 입을 때가 있는데
얼마나 쌩 날리를 치는지 하지만 언니도 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나중에 곡 더 이쁜거 사줘야지 하는 생각
하지만 현실은 OTL
어제는 정말 대판 했는데 언니는 이런 제가 더 이상하다고 저에게 오히려 짜증을 내는데
그런데 말이죠 저의 언니는 절대 저에게 옷을 사주거나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 ㅠㅠ;;
이미 대판하셨음...말이 어느정도는 전달되셨겠네여..ㅎ;; 고생해서 얻은 좋은거..남좋은일 시키지 마시고..입고..매고..다니세여..잘해결되셧음 해여^^;;
이렇게 지내면서 남자 앞에선 그저 요조숙녀라는;;;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