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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초특급 미니 스커트..
쫙 달라붙는 옷에 내 얼굴만한 귀걸이,
히스레저도 울고 갈만한 휘뿌연 화장, 거기다 과감한 길빵.  
극장에서 영화보고 나오는 데, 그녀가 눈에 띄더군요.  

나도 모르게 그녀의 뒤를 밟았죠.  
굽높은 구두소리가 내 심장소리와 비슷하게 들리더군요.

버스 정류장에 멈춰선 그녀. 얼굴이나 볼까하고 슬며시
앞에 다가갔는데 어린 아이가 다가오더니 안기더군요..

엄마!! 하면서..'-_-;;
가슴을 비비면서 안기던 그녀석이 부러웠던 것은
제가 단지 변태이기 때문일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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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2014.12.19 11:25
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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