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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의 갈등

아 너무...

어쩌지요 |
제가, 지금 미성년자입니다 이름도숨기고 나이 는숨기지않고잇어요.
근데 딱히 제가 공부도 잘하는편이아닙니다.
고등학생이지만. 제가 어느 남자를만낫습니다. 성인입니다. 하지만몇살차이안나는 좋은남자입니다.
저만바라보고 저만 생각하겟다고 늘 다짐햇고 지금도그렇게살고잇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늘일을치고말앗습니다.
너무 사랑하고 같이잇으면좋은 고등학생여러분이 보시고 욕 하지않으셧으면좋겠습니다.
저희는정말사랑합니다.둘중 한명이죽으면같이따라죽을수잇는그런각오도잇습니다.
저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저와 지금 같이잇는 남자는 그리 부유하지않고 지금 회사생활 잘하고잇습니다.
어릴적부터 유난히 전 애교도 많고 엄마아빠께 재롱도많이부렷습니다.
하지만이렇게 제가.글을올리는이유는 제가 그 두분을 버렸습니다. 남자와 같이산다고 버렷습니다. 연락도 아얘 안하고잇구요.죄송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너무사랑하는데 반대가 너무심합니다.
저희나라 법으로는 18살부터 결혼이 가능하다 했지만.엄마아빠가 반대가너무심해서 이런결정을 내렸습니다.
너무사랑합니다. 아직철이안든거같지만 전 이사람한테 너무많은것을배웠습니다.
지금딱하고싶은말과고민은 이 일을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집에 들어가' 란말은 정말 보고싶지안네요. 지금 열심히 돈모으고잇습니다.
친구들도 버렸습니다. 학교도 내팽겨 첫구요...
제발 제고민좀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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