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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갈등

꿈을 반대하시는 아버지

작은날개 |
제 나이 33살이지만 아직도 아버지는 아버지의 뜻대로만 저를 이끌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오디션도 많이 붙었지만

결과적으론 아버지의 반대로 못하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은 라이브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중입니다.

가수라기 보다는 못이룬 저의 꿈을 이런 작은 무대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것이죠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는 제가 한심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발렌타인데이라서 행사가 많았고, 많이 늦은시간 귀가를 했지만

한심하다는 말과 함께 저에게 머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돈의 욕심이 없습니다.

지금 모아둔 돈과 어느정도의 월급 이걸 모아서 기타학원을 차리려 하는데

이런 것 조차도 맘에 안드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무리 힘든 시기라 하여도 너무 돈에 집착하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저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꿈을 이루고 픈 심정....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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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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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토
    저희 아버지는 지금 고인이 되셔서 그런 느낌을 받아본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참 그런거 같군요 부모라는 거 자식을 낳아봐야 안다고
    그래도 부모님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으시죠 "내 자식만큼은....."
    머 이런 거 아닐지요? 힘내시고요!!!

    한편으로는 님을 자랑스러워 하실 수도 있을 거란 생각드네요!

    인생은 30부터라던데 우리 같이 이겨내보자구요!!!!!!
  • 한장두장
    햐 역시 아버지의 힘은 나이가 들어서도 발동 되는;;; 어흑
    힘내세요~ 그래도 님은 멋진 인생 살고 계시자나여~ 그대로 쭉~ 밀어붙이세요 ^^ 화링~
  • 냐옹
    그놈의 돈이 문제조 뉴스를 보니까 자살 사고가 많고 그 이유가 돈이던데 에효
    언제쯤 이 경재난이 해결이 될지.......그때까지 잘 지내봅시다!!!!!
  • 도라이
    냐옹님 말이 맞음 그놈의 돈이 문제임 ,,, 솔찌 제 생각도 기타 학원 차려서 머하겟어여 ,, 현실을 즉시하는것도 중요하겠죠 물론 꿈도 중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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