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뭘해야 하지??
모델병아리 |
재수생입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시험점수는 오르지 않고
남친은 대학 생활 잘 하고 있는데 가끔 보면 나 생각해서 대학이야기도 잘 안하고
일부러 궁금하다 하고 나도 일년있다가 겪어야 하니까 미리 알려달라고 하면서 묻곤 하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무슨 공부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가진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노력하는 것도 남들이랑 비교하면 모자르고
답답해지네요
그래도 술은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술 기운에 쓸데없는 고민이 더 늘어날까봐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대학만 가면 좀 확실해 질 수 있을까요??
공부도 안되고 자꾸 잡생각이 나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대학가면 확실해 질 수 있을까 싶지만 대학가면 더 흐릿해지더라구요
흐릿하다가 나도 모르게 뭔가를 하고 있긴 한데 내가 원했던건 저 멀리 안보이고 그냥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살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일단은 다음 단계에 가봐야 다른 길을 볼 수 있을겁니다 지금 힘들어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 봅시다
단지 너는 일년 더 신중하게 하는거라고요
회사들어가서 일은 하고 싶고 돈도 벌고 싶은데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일한다고 해도 월급이 받춰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을 안할 순 없으니까요
저도 그 시절의 고민이 생각나네요 대학간다고 고민이 끝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야하는 고민이고 생각됩니다
강의가 0원이라니 ㅋㅋㅋㅋ 대박 개이득!
마침 중국어 기초부터 배워보려고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야나두 중국어 알게 되서 참 다행이에요 ~
중국어인강 관심 있으면 아래 링크 참고
http://www.0-won.co.kr/